#. 영어유치원 8개월 보내고 느낀 점.
6살 아이
올해 1월 부터 지금까지 영어유치원을 보냈다.
영어유치원 가기 전에
따로 사교육을 시키진 않았고,
유투브로
코코멜론, 뽀로로,
로보카폴리, baby tv,
영어명작동화, 리틀래빗 등등을 자주 틀어줬다.
알파벳을 자주 노출 시키고,
조금씩 조금씩
아이 컨디션을 봐가면서 테스트를 했다.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를
읽고 쓸 줄 안 상태에서 영어유치원에 입학했다.
영유 다니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돈이 안 아까울까,
보내기 전에도 , 다니던 중에도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8개월 보낸 요즘 드는 생각,
결론은 아주 효과 좋다.
후회하지 않는다.
돈이 아깝지 않다.
5세부터 보낼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7세 졸업 때까지 보낼 생각이다.
지금은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이 하는 말을 따라하고,
단어를 말하고, 간단한 문장을 말한다.

간단한 문장도 읽고 쓸 줄 안다.
물론, 틀리기도 하지만 발전하는 중이라 생각한다.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대답한다.
발음도 아주 좋다.
영어 동화책도 조금씩 더듬더듬 읽고,
배우지 않은 새로운 단어는
비슷한 다른 단어나 발음으로 응용하기도 한다.
확실히 하루의 반을 원어민들과 생활하니
원어민이 되가는 것 같다.
내가 영어유치원을 보낸 이유는
아이가 언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서였다.
우리말도 또래보다 잘하는 편이었고,
영어에도 관심이 많았다.
#. 영유 원비 및 커리큘럼.
22년도 학원비는 매달 140만원이다.
방과 후 포함 비용이고, 4시 30분 하원한다.
원비에 원복, 체육복, 교재비, 재료비 등은 포함 되지 않는다.
교재비&재료비는 일년에 두 번,
학기 시작 즈음에 각 75만원 정도를 입금한다.
물론, 원복과 체육복도 따로 구입한다.
서울도 아니고, 강남도 아니라서
원비가 비싸지 않은 편이다.
아이를 데리고 영어권나라로 가서
몇 년 사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었다.
그런 이유로, 영유는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한다.
정규수업 커리큘럼은,
Phonics, Sight Words, Tell, Grammar,
Reading, Science, Splash 등등 이고,
매달 시간표가 공지되고,
변경되기도 한다.
방과후 커리큘럼 또한,
매달 시간표에 공지된다.
Speaking, Reading, Grammar, RP, Art,
발레및요가, 신체활동(or 외부 활동)
Piano/Violin 이다.
몰론, 변경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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